밤알바라고 하면 편의점 알바나 야간 배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들이 떠오르는데요, 저는 특히 새벽 2시~6시 사이에 하는 심야배달(심야택배)아르바이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가 해본 경험으로는 이 시간 때가 제일 꿀시간이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ᄒᄒ 그래서 이번엔 심야배달 아르바이트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새벽 1시에 일을 시작해서 6시에 끝나는데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니 몸쓰는 일이라기보다는 정신노동이라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리고 택배기사님들과 같이 일하는 거라서 힘든 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기사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죠. 가끔가다 술취하신 분들이 시비걸거나 욕하시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럴땐 그냥 무시하거나 경찰부르시면 됩니다. ᄒᄒ

처음이라 걱정되는데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우선 배송지역별로 분류작업을 먼저 진행하는데요, 이건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하시는 작업이라서 익숙하실 꺼에요. 근데 이게 은근히 오래걸려서 은근 힘들더라구요.ᅲᅲ 다음으론 각 지역별 물류센터로 이동 후 하차작업을 하는데 이것도 크게 어려운건 없어요. 다만 무거운 짐들을 들고 나르는 게 좀 힘들긴 하죠. 마지막으로 상차작업을 하고 나면 끝입니다.

제가 했던 심야배달 아르바이트는 육체적으로 힘들진 않았어요. 대신 정신적으로 조금 지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잠 못자고 계속 움직여야 하다보니깐 체력적으로 한계가 올 때가 있었어요. ᅲᅲ 그치만 돈벌려고 하는건데 뭐 어쩌겠어요. ᄏᄏ 여러분들도 혹시 관심있으시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