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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기다리셨지요? 12월-only 스프랑게리's cafe.
하루하루가 아까운 2008년.
아.. 11월도 또 이렇게 지나가는군요..
11월이 가버림이 아쉽고,
또 12월이 오고있음에 들뜨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12월이 기다려지고 들뜨는 이유는..
비단 크리스마스와 연말때문만은 아니지요.
물론 스프랑게리에서만 그렇겠지만요.^^
아직은 cafe공사가 한창입니다.
작지만,
아늑하고 이국적인 아름다운 곳으로 완성되기 바로 직전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지요?^^
저희도 그랬답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아 예상보다 길어지고,
따라서 오래기다리고..
참 많은 질문과,
"도대체, 언제!!"
약간의 강압과..^^
드디어, 드디어..
12월. 그 문을 열게 됩니다.
하늘보다 더 새파란 아치형 문을 "삐걱" 하고 연다면,
높디 높은 천장,
멋드러지게 내려진 샹드리에,
크리스마스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소품,
"타닥타닥" 장작내음 가득한 벽난로..
상상만으로도 가슴벅차오르는 그곳이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너무나 예쁜 창으로 햇살이 소복히 들어올 때,
아일랜드 식탁에 앉아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차 한잔 드실 수 있는 곳.
벼르고 벼러서 오신 소중한 여행길,
그 행복한 하루를 이곳에서 보내신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이보다 더 기억남는 추억이 어디 있을까요?^^
많이.. 많이.. 궁금하셔도...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소망 가득담아 너그러이 기다려주실꺼죠?^^
photo by 가을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