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후기

펜션을 이용하신 후에 겪으셨던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제23화>♡아이비방♡

신지숙 : 2008,09,29 11:08  |  조회수 : 2743
안녕하세요~

20날에 아이비방에 다녀갔었어요~~

전날까지 무덥다가 여행간날 하필 비가온관계로

수영장에서 놀려고 수영복까지 챙겨갔는데 30분정도밖에 못놀아서 아쉬웠습니다.

펜션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사진찍으면 놀고싶었는데 방안에서 티비만 봤답니다.

그러나 야외 바베큐때 맛있는 고기도 구워먹고 펜션주인아줌마하고 얘기도 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언덕이라도 고기먹여주며 놀고...

사실 겁이많아 개를 쓰다듬지 못하는데 술김에 한번 쓰다듬어봤는데 너무너무 순하더라구요~~^^

밤엔 비가 그쳐서 불꽃놀이도 하고!!

주인아저씨께서 소주1병을 서비스로 주셔서 너무감사하게 잘 마셨습니다!!^^*

다른분들보다 일찍 펜션에 도착한관계로 다른방 인테리어도 몰래 봤는데요!!^^

모든방이 진짜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전 아이비방에 있었지만 미스티블루방 정말 예뻤습니다. 정말.^^

다음엔 간다면 미스티블루 꼭 가고싶어요~~~

내년 여름에 혹시 또 갈수도 있으니 그때다시 뵈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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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랑게리 지숙님,
안녕하세요.^^

편안히 잘 도착하셨나요?^^
잊지 않고 고운 후기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벼르고 벼러서 오신 길에, 비가 내리면 정말 반갑지 않답니다.
스프랑게리와 인연맺고 살다보니 비 오는 날이 좋은 날이 없어요.^^

대신 아이비가 두분께 더 많은 것을 드렸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그동안 못했던 사랑표현, 속깊은 대화...
이런것들이 두분의 사랑이 더 잘 보이도록..
그속에서 스프랑게리가 큰 역할을 했다면 참 좋겠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아이비가 더 이뻐요..^^
침대도, 가구도.. 엔틱 샾에서 얼마나 공들여서 골라 샀다구요.^^
다음에 스프랑게리와 다시 만나실때는,
말씀주신데로 미스티 블루에서 뵈요.^^

실은 저희가 한게 없는데..
어여삐 봐주고 찾아와주시고, 잊지 않고 정성스런 글까지 남겨주셨으니..
그때는 주신 사랑에 보답해야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08.10.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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