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후기

펜션을 이용하신 후에 겪으셨던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제36화>첫 눈과 함께한 스프랑게리♡

김현지 : 2008,11,22 21:29  |  조회수 : 4082
사장님, 그리고 이모*^^*

19일 부터 2박3일 히야신스에서 너무 편히 잘 쉬다 왔어요.^^



홈페이지를 보고 정말 너무 이쁜 방에 한번

그리고 다녀간 분들의 후기를 보고 또 한번 "바로, 여기다!!" 싶었어요.^^


공주풍의 방보다는 모던하고 세련된 객실을 찾다가 히야신스를 예약했는데요.^^

2층이라 전망도 좋고 테라스도 좋았어요.^^

비록 추워서 나가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바베큐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어쩜 그렇게 맛있는지 2틀저녁을 내내 바베큐를 먹었더니 지겹지 않냐고 물어보셨는데..ㅎㅎ

전혀요~^^ 이 글을 쓰면서 또 먹고 싶은걸요~^^*

이모께서 준비해주신 바베큐 식사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구요.^^

추울까봐 사장님께서 챙겨주신 담요. 너무 따뜻하고 감사했어요.^^


무엇보다 첫날 스프랑게리에서 첫눈을 맞았어요.^^

너무 소중한 제사람과 너무 좋은곳에서 첫눈을 만나서 참 기뻤답니다.^^

팬션 앞 벤치에서 조용히 첫눈을 바라보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희는 꼭 다시한번 찾아오자구 약속했습니다.^^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그리워요.ㅠㅠ


공사중인 까페가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공사가 완공되면 꼭 다시 갈께요!!^^

그때까지 저희 기억해주셔야 해요.^^



P.S 벌써부터 연말을 스프랑게리와 따뜻한 까페에서 보낼 사람들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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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랑게리 현지님.^^
가시는 길은 편안하셨어요?

여행이란것이 다녀오기전에는 마냥 들뜨지만,
다녀오고 나면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아 피곤하고 힘들고 하잖아요.^^
그런데도 이렇게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시니 힘이 날 수 밖에요.^^

스프랑게리에서 맞는 첫눈.
저희도 그랬답니다.
참으로 기억에 남고, 참 기쁘고 좋았답니다.^^

두 손 꼭 잡고 데크에 뽀드득 뽀드득 발자욱 새기면서 걸으시던 두분모습이 생각나요.^^

다시 맞이한 일상속에서..
스프랑게리에서의 추억이 큰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스프랑게리와 함께 하신 시간은 잠시였지만,
일상의 짐을 벗고 서로를 더 많이 바라볼 수 있는 시간.
그런것들이 여행의 참된 의미로 작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말씀주신데로.
까페가 완공되면..
잊지 말고 들려 안부전해주세요.^^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운날, 감기조시하세요.^^
2008.11.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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