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후기

펜션을 이용하신 후에 겪으셨던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제41화>★..3박4일의 예쁜기억들..★

한지혜&김학선 : 2008,12,09 00:19  |  조회수 : 3156
오늘은 기필코 올리고 말겠다던 제 다짐과는 달리..
사모님의 센스에 밀려.. 사모님 다음으로 후기를 남기게되서.. 너무 죄송스럽기만해요^^;

저희가.. 워낙이나 쉬다가 온 터라.. 제대로 말씀도 한마디 나눌 시간이 없었던게
가장 아쉬움으로 남아요~
첫날 가자마자 장보러 다녀와서는 저녁먹고.. 다음날은 비가와서는.. 방문조차도 열어보지않고
둘이 방에서 놀다 먹다 자다 하구선..
셋째날이나 되어서야.. 스키장 가겠다고 나와선 사모님께 렌탈샵 문의를 드렸었죠..^^
스프랑게리에서 왔다고 이것저것 세심히 잘 챙겨주신 렌탈샵 분들께도 감사드려야하는데~
모두.. 사모님께서 잘 챙겨주신 덕분이예요^^
너무 추운날 스키장을 다녀온터라.. 당일 저녁 바베큐를 먹기로 했다가..
들어오는 길.. 얼어있는 몸을 녹여야하는게 우선이었어서 바베큐를 포기하고..
방에서 그냥 불고기를 해먹었더랬어요^^
퇴실 날.. 같이 술 한잔도 못했다시며 아쉬워하신 사장님 사모님 말씀에.. 저희도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말로 표현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카페가 아직 공사중이여서.. 사장님 사모님 공사땜에 정신 없으신거 같아서..
귀찮게 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는데.. 어떠셨는지..^^
게다가 퇴실 때 나름대로 정리한다고 깨끗하게 치우고 왔음에도.. 많이 힘드셨을거예요~ ;;
// 담에 카페.. 완공되면 저희 또 오라고 해주셔야되요^^ ㅎㅎ
지금도 예쁜데.. 카페까지 완공되고나면.. 더 예뻐질 스프랑게리가.. 샘나서 다시와야겠어여^^

사장님 사모님을.. 이 호칭들.. 맘에 안들어요~!! 제가 쓰고있긴하지만~ㅋㅋ
삼촌.. 이모~? 삼촌.. 숙모~? 이게 더 잘 어울리실 분들이세요~^^ 아시죠?

남자친구 생일도,, 그리고 저희 두사람 3주년 기념일이 있던 주간이여서..
휴가를 잡았던건데.. 히야신스라는 이쁜이름의 방에서 이쁜 얘기들.. 이쁜 추억들.. 만들어~
다.. 안고 돌아왔답니다. 그래서 더 많이 돈독해진 사랑으로~ 일상을 시작하게되었어요~♡

휴가에는 항상 후유증이 있어요.. 이번 겨울 휴가는.. 여름 휴가때보다.. 그 후유증으로..
조금 더 힘든 일상이 될 것 같아요.. 책임지세요~!! 다~ 펜션을 너무 예쁘게 만드신..
두 분때문인거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구.. 저희 두 사람이 다시 찾아뵙는 그 날 까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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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사모님.. 저 삐질뻔 해써여^^ 답글 안달아 주셔서.. ㅋㅋ
잘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비가왔다가 눈이 왔다가 해요~
스프랑게리.. 다시 꼭 방문하겠다고 남자친구에게 약속을 받은터라..
조만간 저희 커플 다시 찾아 뵐께요^^
2008년에 스프랑게리 오픈하셔서 고생 많으셨을텐데..
카페도 다 완공되고 했으니..
2009년에는.. 완벽한 스프랑게리로.. 더 큰 성공하세요^^
꼭 기원할께요^^ 건강하시구.. 다시 찾아 뵙는날은..
많은 얘기.. 못한 얘기들 꼭 나누기로 해요^^
2008.12.29 22:44
스프랑게리 지혜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갑자기 무슨 일인지 컴퓨터가 망가졌었답니다.
컴맹인 저희부부는 도저희 고칠 수 없을정도로 망가져서요.^^
기사님을 불렀더니 교체를 해야 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어렵게 어렵게 고쳐서 얼마만에 마음편하게 홈페이지를 들어왔는지요.^^

정성이 가득 깃든 지혜님 후기에 대한 답변이 늦었음을,
이런 미약한 변명으로 말씀드리기가 죄송스러워서 어쩌죠.^^

3박4일이라는 긴 시간을 스프랑게리와 함께해주시면서..
두분의 성품만큼이나 조용하고, 그리고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가셨어요.^^
참 많은 시간 같이 지내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워요.^^
대신, 스프랑게리가 두분의 지친 일상에 큰 휴식을 드렸다면...
그 만으로도 큰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예쁜편지지에 남겨주신 고운편지도 스프랑게리는 참 행복했답니다.^^
글씨만큼이나 고운 마음에 많은 가족분들과 함께 하고싶어서 올려봤어요.^^

벌써 다녀가신지 열흘이 지났어요.^^
참, 이제 정말 2008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두분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구요.^^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2009년에도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돌아오는 2009년.
스프랑게리에서 뵐날이 있겠지요?^^

드린것은 작은데,
돌아오는 사랑이 배가 되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다시한번 큰 감사를 드려요.^^
고맙습니다.





2008.12.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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