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가 도착해서 느낀 스프랑게리의 느낌은 정말 강촌 한가운데에
이태리 집을 한채 가져다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주위에 다른 펜션들도 좀
많긴했지만, 인테리어부터가 뭔가 예사롭지 않은게 다른 주위 펜션지기분들
조금 긴장하겠더라구요.(>_<)
제가 직접 방이나 복도 그외 주변풍경들도 사진찍어서 담아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함에 너무 아쉽구요. 하지만 제가 2박3일 묶으면서 느낀점은
정말 아주머니 아저씨 두분 성격도 너무 좋고, 한적하고, 커플 단 둘이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가는거라면 강촌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뿐만아니라 새해 또 다가올 봄도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오붓하게
잘 즐기실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요.
다음 2편에서는 저희 둘이 방에서 찍은 사진 몇장 남아서 올리는건데요.
펜션을 이쁘게 많이찍어서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점 조금 죄송하구요.
그래도 저희 커플 이쁘게 사진찍고 노는거 보면 정말 얼마나 펜션에서의
하루하루가 즐거우면 그런표정이 절로 나오게 됐는지 아실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