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저희가 하루는 루나리아에서 머물고 다음날 스위트피에서 머물렀는데,
스위트피에서 사진을 한장도 못찍어가지고, 제가 메모리를 비우고 갔어야 했는데,
제 사진이면 막 다 지우고 새로 찍으면 되는데 제 사진이 아닌 사진들이 많아가지고
어쩔수가 없었네요. 그점 다시 한번 죄송하구요.

스위트피는 그 바형 테이블이 루나리아보다는 넓지만 ㄱ자 형태로 되어있구 구석에
스토브가 있어서 요리하기에는 더 나을텐데 냉장고가 루나리아 냉장고랑은 조금
달라가지고 콜라pet같이 두꺼운건 안들어가더라구요 대신 다른칸들이 더 넓어서
다 장단점이 있는듯 그리고 루나리아는 침대에 누우면 바로 앞이 테라스라 누워서 티비를 보려면 옆으로 누워서 봐야하는 아쉬운점이있는데 반해 스위트피는 누우면 바로 앞이 TV
여가지고 TV보는 여건은 루나리아보다 더 좋은것 같네요.

대신 화장실 크기는 루나리아가 더 커서 씻고 그럴때 더 편하다고 느꼈지만 그렇다고
스위트피가 너무 작아서 못씻겠다 할정도는 아니고, 저희가 방을 2개를 써보니깐
차이점이 느껴져서 그런거지 둘다 씻고하는데에는 그리 불편한거 없답니다.

스위트피가 루나리아보다 조금 작은 감이 있었는데요. 루나리아에 있던 흔들의자가 없고,
대신 바형테이블이 큰것같았어요. 크리스마스 장식은 어느 방이나 차별없이 이뻤던것 같고
1층 테라스와 2층테라스의 차이는 1층이 더 넓지만 햇빛이 잘 안들어 오는 단점이
2층은 더 좁지만 햇빛이 잘들어와서 근데 햇빛의 문제는 햇빛이 비치는쪽 방은
햇빛이 더 잘들어고 루나리아는 안쪽방이어가지고, 그건 어쩔수 없는 관계로 ㅋㅋㅋㅋ

아무튼 카페 아띠쪽 방들이 햇빛은 더 잘들어오는거 같고, 그 반대편 방들은 햇빛이
조금 덜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방의 차이점은 더 선호하시는방 잘 찾으시는데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린거고, 그렇다고 어디가 더 좋고 나쁘고는 말을 할수 없을정도로
펜션 자체가 다 이쁘네요. 지금 돌아오자마자 후기 작성하고있는데,
지금 당장이라도 시간만 더 있으면 다시 돌아가서 하루 더 묵고 ...아니
좀 오랫동안?! 더 묵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시간이기에 그리고 추억으로나마 스프랑게리를 기억하고 다음에 다시 찾아갔을때

더 발전해 있는 스프랑게리를 기대하며 이제 저의 2편후기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열심히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