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후기

펜션을 이용하신 후에 겪으셨던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제57화>고맙습니다.

김창모 : 2009,05,31 22:17  |  조회수 : 1925
2박3일간의 짧은인연이였지만 저희는 여전히 그림움을 앓고 있습니다.
잘지내고계시죠? 사장님, 그리고 사모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스프랑게리를 만난3월..
그러니 벌써 두달이 훌쩍지났습니다.
그렇지만 그날의 포근했던 봄빛도 만개했던 벚꽃도 생생합니다.
해가 질무렵 코끝을 간지르던 바베큐향도 그 맛도.
달짝지근한 생크림에 푹 찍어먹던 환상적인 테라스에서의 브런치도.
무엇보다 두분의 따뜻했던 마음까지도 여전히 생생합니다.
이제는 날이 더워 수영장문을 열었을까요?
선선한 바람맞으며 타던 그네와 데크에서 사장님이 내려주신 커피한잔 먹을 호사스런 기회가
올여름에도 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문득, 저희가 기억이 나시지도않을때쯤..
새삼 감사를 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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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랑게리 안녕하세요..?
언제난
바쁜 우리의 시간속에서
잊지않구 다시찿아 후기를 남겨주신
님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님이다년간 3월...
정말 짧은 만개시간을 갖고있는 벗꽃의
그고혹한 자태를 보셨군요... 정말 눈부시도록 아름답죠....
님이 다녀간후 그많던 꽃들은 꽃비가되어내리구...
지금그자리엔 눈이시도록 파란 실록이 자리하구 있답니다...
언제든지 다시오시면 맛있는 커피한잔 대접해야죠...
요즘 스프랑게리 마당에는 다람쥐가 벗나무 열매를
먹으려 매일매일 출근한답니다...
6월 시원한 물줄기가 나오는 수영장을 오픈하였답니다...
더위에 지치실때
오시면 시원한 수영장에 풍덩 하실수있는 기회을 드리죠ㅋㅋ
그럼 언제나 건강하시구...
님들의 삶이 기쁨으로 풍만하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2009.06.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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